아반떼N, 아반떼 스포츠 고성능 모델

아반떼N, 아반떼 스포츠 고성능 모델

아반떼N 개요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자동차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서브 브랜드 ‘N’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N’ 브랜드의 차량들은 고성능 엔진과 고급 주행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런 ‘N’ 브랜드의 차량 중 하나가 바로 아반떼 고성능 모델인데요, 이 차량은 기본적으로 7세대 아반떼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아반떼 고성능 모델은 현대 N 브랜드가 처음으로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차량입니다.

3세대 플랫폼은 차량의 주행 성능, 안전성, 편의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현대자동차의 최신 플랫폼으로, 이를 적용함으로써 아반떼 고성능 모델은 더욱 향상된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아반떼 고성능 모델은 국내와 북미에서 판매되지 않는 i30 N의 기능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i30 N은 현대 N 브랜드의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로, 그 고성능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국내와 북미에서는 판매되지 않아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아반떼 고성능 모델이 이를 대체하여, 그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아반떼N 소개

아반떼 N은 2021년 7월 14일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강력한 280마력의 가솔린 2.0 터보 세타Ⅱ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6단 수동변속기와 8단 습식 DC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사이즈는 전장 4,675㎜, 전폭 1,825㎜, 전고 1,414㎜로, 기존 더 뉴 아반떼보다 전장이 15㎜ 길어졌고, 전고는 5㎜ 낮아졌습니다.

또한, 이 차량의 외관은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실 몰딩,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 듀얼 싱글팁 머플러 등 모두 N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차량의 휠은 19 x 8.0J 알로이 휠을 사용하였으며,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 S 타이어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 직경이 확대되어, N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하지 않아도 전륜에 360㎜, 30T 디스크 로터가 사용됩니다.

아반떼 N의 제로백 성능은 공식적으로 5.3초를 기록하였습니다.

유튜버에 의한 측정 결과에서는 5초 후반 정도로 나왔으며, 스팅어 2.5T RWD와 비슷한 가속성능을 보였습니다.

또한, 오토뷰에서 측정한 제로백은 5.4초, 제로이백은 19.6초로, 국산차 중에서 상당히 뛰어난 성능을 보였습니다.

아반떼 N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랩타임 1:56:33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퍼포먼스 패키지가 장착되지 않은 기본 모델이 부슬비가 약간 내리는 환경에서의 기록입니다.

또한, 더베스트랩의 서킷 테스트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이 차량은 아반떼 N의 출력이 20마력 높은 GR 야리스와 경쟁했는데, 야리스가 200㎏ 가벼우며 휠베이스가 16㎝ 짧고 4WD라서 테크니컬 코너 위주의 포천 레이스웨이에서는 야리스가 이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아반떼N 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아반떼N은 엔진과 변속기의 냉각 설계가 훌륭하여, 외기 36℃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지속적으로 공격해도 쿨링랩이 필요 없었습니다.

물론, DCT 차량의 경우 수동 차량보다 유온과 수온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지만, 제조사에서는 유온 150℃까지는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아반떼 N은 수출 시장에서도 판매 중이며, 북미에서는 ‘Elantra N’, 호주에서는 ‘i30 Sedan N’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같은 체급의 i30 N이 판매되고 있어 아반떼 N은 판매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아반떼 CN7은 3년 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N 모델도 이에 맞춰 2023년 4월 18일에 새롭게 디자인이 변경되어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2023년 7월 26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합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헤드램프를 슬림하게 변경하면서 펜더의 금형이 바뀌었고,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를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방향지시등은 LED DRL 겸용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는 기존 아반떼N 의 눈꼽 방향지시등과 대비되는 디자인이며, 성공적인 페이스리프트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반면, 후면 방향지시등은 테일램프가 그대로 유지되어 할로겐 타입을 사용한 것은 아쉽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앞/뒤 범퍼를 늘려 전장이 35㎜ 늘어나 기본형과 동일한 사이즈가 되었습니다.

차량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서라운드 뷰 등의 편의 장비가 추가되었습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는8단 DCT 패키지에만 현대 N 스마트센스 1 선택해야 적용됩니다.

과격하고 사나웠던 기존 모델 비교해서 외형은 다소 얌전해진 반면, 휠 디자인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불호의 의견이 상당히 많습니다.

휠의 경우는 말이 많았는지 정식 공개 이후 대부분 단조 휠을 장착한 이미지로 나오고 있습니다.

단조 휠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알로이 휠을 장착한 채로 출고하게 됩니다.

단순히 외형만 바뀐 것 같지만, 일부 세팅을 변경하여 기존의 아반떼N 과는 성능적으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서스펜션 세팅을 바꿔 컴포트 모드에선 더욱 편하게, N 모드에선욱 단단하게 바뀌었습니다.

또한, 고급유 학습도 매 쉽게 개선되었습니다.

전면부 펜더는 추가로 보강되었고, 엠블럼과 레터링은 모두 플랫한 블랙 컬러로 변경되었습니다.

심지어 스티어링 휠의 혼커버도 기존과 미세하게 달라져 블랙 컬러의 신형 엠블럼이 적용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차세대 아반떼 N에 2.5 터보 엔진이 들어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직 없지만, 알버트 비어만의 인터뷰에 따르면 남양연구소에서 2.5 터보 엔진이 장착됨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는 프로토타입 단계에 있는 듯 하며, 현대 N 모델인 만큼 쏘나타 N라인이나 G70 2.5T 사양과는 형식명이 다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식변경이나 2차 페이스리프트로 추가될지, 혹은 8세대(CN8) 모델에 탑재될지는 아직 불명입니다.

아반떼의 그돈씨?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름을 바꿀 것을 권하거나, 풀옵션 중형 세단이나 깡통 준대형 세단 구입을 권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 중 가장 강력한 대안으로 제시되는 차량은 바로 그랜저입니다.

그랜저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동일한 제조사, 전륜구동 세단이라는 공통점 덕분에 아반떼 N과 비교되곤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교는 고성능 차량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차알못들의 편협한 지식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성능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은 어느 정도 기술력과 브랜드 입지를 확보한 자동차 제조사가 자주하는 전략이며, 이는 대중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도 두루 관찰됩니다.

BMW의 BMW M과 메르세데스-벤츠의 AMG는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고성능 브랜드로 특화된 대표적인 사례들입니다.

또한 일반 브랜드에서 내놓은 고성능 4도어 준중형 세단의 상징과도 같은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과 스바루 WRX는 각각 미쓰비시 랜서, 스바루 임프레자라는 평범한 준중형차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처럼 일반 승용차를 기반으로 고성능 차량을 만드는 것은 자동차 산업에서 자주 보이는 전략이며, 아반떼 N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아반떼 N을 구매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차량의 크기나 편안함보다는 운전의 재미를 즐기는 것을 원하며, 이를 충족시켜주는 고성능 차량을 원하는 것입니다.

아반떼 N의 가격대와 성능, 그리고 그랜저나 K8 같은 준대형 세단과의 비교 등을 통해 보면, 아반떼 N이 지향하는 가치는 분명합니다.

아반떼 N은 스포츠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성능을 중시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러한 선택의 결과는 오너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반떼 N이 무시받는 이유는 사회적 포지션을 나타내는 데에 자동차가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한국 사회의 특성 때문입니다.

아반떼 N을 “왜 그 돈주고 뽀다구 안 나는 차를 샀지?”라고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런 생각을 한다고 차알못이라고 비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반떼 N의 가치는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성능과 가성비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가치는 오너가 선택한 결과이며, 그 선택을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아반떼 N이 지향하는 가치와 그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들에게 그랜저, K8 같은 준대형 세단은 선택지에 있지도 않습니다.

이런 차량을 원하는 사람들은 아반떼 N을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결국, 아반떼 N의 인지도를 높여주는 ‘그돈씨’ 드립은 어디까지나 드립에 불과하며, 아반떼 N의 본질적인 가치는 그것과는 별개입니다.

아반떼 N을 선택한 오너들이 그 차량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만족감, 그리고 그 차량을 통해 나타내는 개성이 바로 아반떼 N의 진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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