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기아 준대형 전기 SUV

EV9, 기아 준대형 전기 SUV

EV9 개요

2023년 6월 2일, 현대자동차는 싼타페의 2024년형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형 모델은 기존 모델의 성공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차량의 고급감과 기능성을 한층 높여, 더욱 풍성한 주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먼저, 차량 외관은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다이내믹한 라인과 강렬한 캐릭터 라인을 통해 독특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면 그릴 디자인은 차량의 넓은 풀페이스를 강조하며, 새로운 라이트 아키텍처를 도입해 차량 전체가 하나의 조화로운 조형미를 갖추고 있습니다.

차량 내부 역시 매우 세련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고급스러운 내장재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차량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넓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능들이 통합되어,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인테리어를 구현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싼타페는 현대차의 첨단 안전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차량에는 충돌 감지 및 회피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의 ADAS 기능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EV9 1세대 흥미진진한 티저를 공개

2023년 3월 2일에는 흥미진진한 티저를 공개하며, 3월 15일 오전 6시에는 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그 후, 3월 31일에 열린 제14회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실제 차량이 전시되었습니다.

5월 3일부터는 사전 계약을 시작하였고, 5월 16일 기준으로 통계를 보면 단 8일 만에 1만 367대를 판매하였습니다.

그리고 2023년 6월 19일부터는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차량의 외관 디자인은 다양한 패턴으로 빛을 비추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타이거 페이스 그릴, 여러 개의 정육면체로 구성된 스몰 큐브 LED 헤드램프 및 스타맵 DRL, 스타맵 LED 테일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콘셉트 카와 매우 유사한 디자인이며, 코치 도어와 필러리스는 양산 과정을 거쳐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차량의 제조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1라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크기는 콘셉트 카에 비해 전장이 8cm 더 길어진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 1,755mm, 휠베이스 3,100mm로 나왔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및 내비게이션 사이에 5인치 공조장치 조작 모니터를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첫 번째로 적용하였습니다.

전원, 음량, 공조 온도/풍량은 물리적인 햅틱 버튼으로 적용하였습니다.

시프트 레버는 기아의 전통적인 다이얼식이 아닌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차량과 같은 컬럼식을 적용하였습니다.

이 때, 시동 버튼도 기어에 통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컬럼 시프트는 2023년 9월에 전체적으로 바뀐 개선형 레이 EV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센터 콘솔은 하단 수납함을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하였고, 2열 승객을 위한 컵홀더, 서랍형 트레이를 적용하였습니다.

인테리어에는 바이오 폴리우레탄, 업사이클링 어망, 식물성 옥수수, 사탕수수, 재활용 플라스틱/70개 이상의 페트병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였으며, 헤드레스트에는 메시 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시트 배열은 기본적으로 7인승(벤치식)을 기본으로 하며, 6인승(기본형/릴렉션형/스위블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총 4가지로 나뉩니다.

스위블형 시트 2열은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처럼 측면 90도, 3열과 마주보는 식으로 180도 회전이 가능하여 승하차 및 유아/어린이용 카시트를 탈부착할 때 가장 편리합니다.

하지만 북미형은 스위블 시트 선택지가 배제되었습니다. 릴렉션형 2열은 최대 4인이 1열과 간섭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기아는 처음으로 탑승객의 피로도를 개선하기 위해 요추부에 마사지 기능을 위한 진동식 모터를 적용하였습니다.

바닥이 평평한 전기차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2열과 3열을 평평하게 접어서 차박에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열의 경우 특별한 기능으로 1시간 이상 운전을 이어가면 시트 안마기능이 자동으로 켜지는 옵션이 있습니다.

이는 정확한 안마의자 수준은 아니지만, 허리를 중점적으로 마사지하여 피로감을 어느 정도 덜어낼 수 있습니다. 주행 중 안마기능은 30분 또는 1시간 단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SK온의 99.8kW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WLTP 기준 1회 충전 시 542km(후륜모터 2WD 19인치 연구소 측정 기준)의 주행거리를 발휘합니다.

350kW 용량으로 10→80% 충전 시 25분이 소요되며, 400V/800V 급속충전을 지원합니다.

배터리의 온도를 제어하여 충전 속도를 최적화하는 배터리 컨디셔닝, 후륜 모터에 멀티 인버터가 추가된 2-스테이지 모터, 다이내믹 토크 백터링(eDTVC)가 적용되었습니다.

편의사항으로는 90L 용량의 프렁크를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전자식 후드 레치, 실내 V2L, 운전석 에르고 모션/릴렉션 시트, 14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디지털 센터 미러, ccNC(EV 모드, 퀵 컨트롤, 통합 검색, 실물 카드 없이 통행료 결제 가능한 e hi-pass),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팝업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 횡풍 안정 제어, 오토터레인 모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2),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첨단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EV9 GT 라인

2023년 3월 29일 오전 6시에 공식적으로 선보인 이 차량은 같은 해의 3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차량의 앞/뒤 범퍼, 측면 사이드 가니쉬 디자인이 독특하며, 다크 실버 휠, 블랙 컬러의 브릿지 타입 루프랙, 벨트라인 몰딩 등이 특징입니다.

루프랙 디자인의 특성상 전고는 기존 모델보다 25mm 더 높아졌습니다.

GT-Line 모델에는 디지털 카메라가 장착된 사이드미러 & 룸미러를 선택할 수 있는 하이테크 옵션이 제공됩니다.

차량의 가격은 기본 모델이 8,781만원부터 시작하여, 모든 옵션을 포함한 모델의 가격은 1억 374만원까지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출고가 기준이며,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될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은 상당히 낮아집니다.

2023년 10월에 개최된 EV데이에서, 회사 대표이사인 송호성 씨가 레벨 3의 반 자율주행 시스템인 HDP(Highway Driving Pilot)가 아직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다며, 이를 장착한 모델의 출시를 잠시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23년 11월에는 기아 측에서 HDP 사양을 선택한 이 차량의 계약자들에게 출고가 불가능하다는 공식적인 안내를 하였고, 계약 취소나 다른 트림/사양으로 변경하라는 권유를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가격표와 카탈로그에서도 HDP와 관련한 모든 설명이 삭제되었습니다.

EV9 사건 사고 및 문제점

2WD 후륜모터 버전의 출력이 니로 EV와 동일한 수준에 머무른다는 점 때문에 상품성에 대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차쌈TV에서는 모터의 토크 설정이 서로 다르므로 동일한 모터라고 보기 어렵지만, 2.4톤의 차량을 움직이기에는 출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기 모터를 사용하므로 체감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Q4 e-tron은 2.2톤 근처의 무게를 가지고 있지만, 125kW(310Nm), 150kW의 모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에서는 토크 부족으로 인해 엔진 RPM이 증가하면 연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전기차의 경우 약계자제어를 하지 않는 한 그 효율 감소폭은 내연기관보다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출력이 낮더라도 모터의 가속력은 약계자제어 진입구간 전까지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발진 중 제어가 전환되는 시점 전까지는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습니다.

이는 모터의 토크와 출력 특성을 이해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는 설정입니다. 추가적으로, 토크를 희생하는 대신 이를 통해 주행거리를 늘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RPM 고토크 구간에서 전동기의 효율이 크게 감소하는데, 정토크 구간에서 토크를 줄임으로써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EV9의 주행거리는 공차중량, 배터리팩 크기 등을 고려했을 때 긴 편에 속하며, 이는 낮은 토크가 어느 정도 도움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유리떨림

출시 전 기자 시승에서는 운전석 앞 유리창과 조수석 뒷 유리창을 약간 열고 주행할 때 운전석 앞 유리창이 심하게 떨린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최초의 문제 제기 영상은 기아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전환되었으나, 이틀 후 다시 공개 상태로 변경되었습니다.

카매거진에서는 유리창 떨림 증상에 대한 조건 테스트를 진행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창문 떨림 조건을 “시속 90km 이상+1열 유리 15% 미만 개방(운전석, 조수석 동일)+반대방향 2열 전체 개방 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에 선루프가 안되는건 덤.

이후 기아는 오토캐스트에게 유리 떨림이 “EV9과 유사한 형태의 다른 SUV들에서도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유리가 떨리긴 하나 장기간 주행해도 파손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전달했습니다.

사측은 공식적으로 이번 건이 큰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유리 떨림 자체는 지극히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것. 업계 종사자들의 의견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한국GM 개발진 역시 인터뷰 현장에서 고속에서 창문을 열었을 경우 대부분의 차량에서 버펫팅 현상이 발생한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21분경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사실 과거에도 쉐보레 올란도에 비슷한 논란이 있었으나[32] 차체 형상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결론난 적이 있습니다.

2023년 7월 20일 YTN에서 일부 EV9 차량의 주행 중 동력 상실 문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EV6, 아이오닉 5 등 다른 현대기아의 일부 전기자동차에서 이미 문제가 된 현상이 마찬가지로 발생한 것인데, 기아 측은 보도 시점 기준 해당 사례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일 증상 발생 건수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EV9의 경우 타 EV 차량의 고장 유형과 다른 유형으로 원인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속 주행 중 해당 증상 발생 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다, 타 차종 역시 동력 상실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 ICCU 관련 문제 해결이 완벽히 되지 않은 점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처 및 보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V9은 조사 결과 ICCU가 아닌, 후륜 모터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인한 통신 불량으로 인해 모터의 전원공급이 차단돼 주행 중 갑작스럽게 멈출 수 있어서 전량 리콜을 실시합니다.

에어컨 가동시 2열 내외부에 결로 현상이 있다는 오너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

다만 공조업계 현직자의 글에 따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결함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 3열 에어컨 옵션이 있는 대형 RV 차량에서는 기존에도 수십년간 발생해온 현상이며, 고칠 이유도 필요도 없기에 조치할 것이 없다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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